2025.12.06.

photo. Pixabay
아무 생각 없이 반복해 온 아침 식사 습관이 체중 증가의 숨은 원인이 될 수 있다. 40대 이후에는 신진대사가 느려지는 경향이 있어 20·30대 때와는 다른 식사 전략이 필요하다. 무심코 이어온 아침 식사 습관 중 건강을 해치는 것들이 무엇인지 살펴보자.
1) 한 끼 식사량을 정하지 않고 먹는다
나이가 들수록 몸이 필요로 하는 열량과 음식량은 달라진다. 그럼에도 예전과 같은 '1인분 기준'을 유지하면 과식이 되기 쉽다. 영양 전문가와 상의해 계량컵이나 측정 도구로 자신에게 맞는 아침 식사량을 정해두는 것이 도움이 된다.
2) 첨가당이 많은 음식으로 때운다
젊을 때 즐겨 먹던 설탕이 든 빵, 시리얼, 스낵바 등은 빠르게 소화돼 에너지를 잠깐 올려주지만 금세 공복감을 유발한다. 이런 '고당 아침'은 오전 내내 허기를 반복하게 만든다. 단순당을 줄이고 단백질·섬유질이 풍부한 식품으로 바꾸면 포만감이 오래 유지된다.
3) 단백질을 충분히 먹지 않는다
아침부터 많은 양의 단백질이 필요한 것은 아니지만, 단백질이 적절히 포함된 아침 식사는 갈망을 줄이고 과식을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견과류 버터, 달걀, 콩류, 가금류 소시지 등 '린 단백질'을 한 가지라도 포함시키는 것이 좋다.
4) 섬유질 섭취가 부족하다
섬유질은 포만감을 오래 유지하게 해 체중 증가를 억제하는 핵심 영양소다. 아침에 섬유질을 충분히 먹으면 하루 식습관에도 긍정적 영향을 준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섬유질을 많이 섭취한 사람일수록 저녁에도 더 건강한 음식을 선택하는 경향이 나타났다.
5) 아침을 거른다
아침을 거르면 체중 관리에 도움이 된다는 믿음이 있지만, 연구 결과는 다르다. 2025년 한 연구에 따르면 아침 결식은 신진대사를 방해하고 장내 미생물 균형을 무너뜨리며 비만 위험을 높였다. 규칙적인 아침 식사가 체중 관리에 더 효과적일 수 있다는 의미다.
※주간조선 온라인 기사입니다.
김경민 기자 leciel7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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