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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4년9개월 만에 최고치...코스피 3600선 돌파

dalmasian 2025. 10. 10. 22:29

2025.10.10.

코스피 지수가 사상 처음 3600선을 돌파한 1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국거래소 모니터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종가가 나타나고 있다. photo 뉴스1

추석 황금연휴 직후 개장한 코스피가 반도체주 강세에 힘입어 사상 처음으로 3600선을 돌파했다. 삼선전자는 9만4400원에 마감해 4년9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10일 코스피는 전장보다 61.39포인트(1.73%) 오른 3610.60에 장을 마쳤다. 한때 3617.86까지 올라 장중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기도 했다. 투자 주체별로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1조622억원 순매수하며 증시를 끌어 올렸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5018억원, 5937억원을 순매도 했다.

이같은 외국인의 강한 매수세는 AI(인공지능), 반도체 수요 급증에 기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이날 AI, 반도체 관련주인 삼성전자(6.07%)와 SK하이닉스(8.22%)가 나란히 강세를 보였다.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가 '10만 전자'를 넘어 12만원까지 도달할 것이란 긍정적인 전망을 잇따라 내놓고 있다. 최근 한국투자증권은 삼성전자의 실적이 예상치를 웃돈 가운데 반등의 신호가 포착되고 있다며, 목표가를 12만원으로 제시했다. NH투자증권도 삼성전자의 적정주가를 11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주간조선 온라인 기사입니다.

권아현 기자 zinc@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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