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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토크콘서트 8분 만에 매진...6월 선거 '역할론' 부상

dalmasian 2025. 12. 8. 16:13

2025.12.08.

photo 한동훈 페이스북 캡처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진행하는 연말 토크콘서트가 예매 시작 8분 만에 전석 매진되면서, 당내에서는 한 전 대표의 내년 6월 선거 역할론이 다시 부상하고 있다.

한 전 대표는 7일 페이스북을 통해 오는 21일 오후 2시 경기 고양시 킨텍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릴 토크콘서트가 1500석 전석 매진됐다고 밝혔다. 그는 행사에서 지지자들과 직접 소통하고 주요 정치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힐 계획이다.

최근 한 전 대표는 검찰의 대장동 항소 포기 논란, 더불어민주당의 통일교 불법자금 수수 의혹 등 굵직한 정치 현안마다 강한 비판을 이어가며 '대여(對野) 공세'의 선봉에 서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토크콘서트 역시 사실상 내년 6·3 지방선거를 겨냥한 행보로 해석된다.

특히 당 대표 선거 불출마 선언 이후 다소 주춤했던 존재감이 론스타 소송 승소를 계기로 다시 강화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한 전 대표는 2022년 법무부 장관 재직 당시 제기했던 론스타 배상 취소 신청이 지난달 18일 승소하면서 주목받았다. 승소 직후 그는 범여권 인사들을 향해 연이어 토론을 제안하며 여론전을 벌였고, 지난 3일 계엄 1주년에는 국회를 찾아 당시 대표로서 계엄을 막지 못한 데 대해 사과하기도 했다.

※주간조선 온라인 기사입니다.

이소진 기자 sj_lee@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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