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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닥타닥 10시간…장작불 영상 하나로 17억 번 유튜버

dalmasian 2026. 1. 8. 20:33

2026.01.08.

유튜브 캡처

루마니아 한 유튜브 채널에 9년 전 올라온 장작불 영상이 약 120만달러(약 17억4000만원)의 수익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8일 기준 유튜브 채널 ‘Fireplace 10 hours’(벽난로 10시간)에 2016년 올라온 ‘Fireplace 10 hours full HD’라는 제목의 영상 조회수는 1억5000만회를 넘어섰다. 해당 채널에는 이 영상 하나만 올라와 있는데, 그럼에도 구독자는 11만명을 돌파했다.

영상은 벽난로의 모습을 담고 있다. 장작이 타오르는 장면과 타닥거리는 소리가 10시간 동안 이어진다. 주로 겨울 시즌과 크리스마스 시기에 집, 카페 등에서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하기 위한 용도로 영상을 재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튜브 통계 사이트 소셜블레이드에 따르면 해당 채널은 9년 동안 약 120만 달러(약 17억4000만원)의 광고 수익을 올렸다. 연평균 수익은 약 14만 달러(약 2억28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전문가들은 긴 시청 시간이 인기를 이끌었다고 분석했다. 영상을 배경화면으로 틀어놓고 장시간 재생하면서 광고 노출 횟수가 덩달아 증가했다는 것이다. 유튜브 알고리즘은 조회수보다 시청 지속 시간을 더 중요하게 평가해 이런 콘텐츠가 수익 측면에서 더 효과적일 수 있다.
박민지 기자(pmj@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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