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하인드 뉴스] 2026.01.26.
[앵커]
비하인드 뉴스, 이성대 기자와 함께 하겠습니다. 시작하죠.
[기자]
< 황당 엔딩 또는 열린 결말 >
장동혁 대표가 단식 후유증을 치료하고 오늘 퇴원했지만 '단식 투쟁'의 후유증은 계속되고 있는 모습입니다.
특히 박근혜 전 대통령의 깜짝 등장하면서 예상치 못했던 엔딩이 나오자 여야 모두 당황스러운 모습이죠.
우선 여권에서는 홍익표 신임 정무수석이 원래 방문하려고 했지만 '박근혜 전 대통령의 방문한 뒤에 무산됐다'라는 이야기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앵커]
박 전 대통령이 국회에 올 거라고는 그 누구도 생각을 못 했을 것 같아요.
[기자]
뭐 예를 들어 마치 드라마 마지막 회가 어떻게 끝날지 관심 있었는데 알고 보니 이게 다 꿈이었다거나 갑자기 모든 사람이 착해지는 급마무리하는 엔딩이다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고요.
그러다 보니까 야권에서도 특히 국민의힘과 특검을 공조했던 개혁신당에서도 이건 설명이 필요하다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준석/개혁신당 대표 : 박근혜 대통령의 출현이라는 특이한 형식으로 종결됐기 때문에 이 판에 박근혜라는 카드로 종결을 했으니 (개혁신당과) 공조를 이어 나가고 싶다면 어떤 개연성이었는지, 또 앞으로 어떤 생각으로 그렇게 종결한 것인지는 설명해야 되지 않을까…]
이준석 대표는 해외 일정까지 단축하고 귀국을 했는데 정작 박근혜 전 대통령 때문에 어떤 자신의 역할이 사라졌다, 기분이 좋지 않을 거라는 얘기도 나오고 있습니다.
[앵커]
결과적으로 박 전 대통령의 등장으로 국민의힘과 개혁신당의 공조에 영향을 줬다 이런 얘기네요.
[기자]
게다가 이준석 대표는 앞으로 박근혜 전 대통령 출연료가 비싸다면서 그 비용 국민의힘이 치를 가능성이 있는데 그게 바로 대구 공천의 영향력일 수도 있다라고 분석을 했습니다.
다시 얘기하면 이게 어떤 단순한 황당 엔딩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 정치적으로 여러 이야기가 나올 수 있는 열린 결말이 될 수도 있다는 분석인 것이죠.
실제로 박근혜 전 대통령의 측근으로 알려졌죠. 왼쪽에 유영하 의원도 대구시장 출마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는 상황이기는 합니다.
반대로 박근혜 비대위에서 비대위원장을 했던 김종인 전 위원장은 박 전 대통령의 영향력은 크지 않을 것이다라는 반대의 얘기를 하기도 했습니다.
[김종인/전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 박근혜 대표께서 왜 등장을 했는지도 난 이해가 가지를 않는데…별로 정치적으로 큰 의미가 없다고 나는 봐요. 박근혜가 그만큼 보수를 결집시킬 수 있는 지금 여력이 없어요.]
그러니까 열린 결말이 아니라 그냥 황당 엔딩이다라는 얘기입니다.
[PD 이나리 조연출 김민성 이은진 작가 김나현 영상자막 조민서]
이성대 기자 (sdj12@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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