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inion & Column

조국 씨, 당신 딸보다 한참 어린 원이가 잘되는 게 그렇게 배가 아픕니까?

dalmasian 2026. 7. 6. 14:35

(퍼온 글, 채진웅)
조국 씨, 당신 딸보다 한참 어린 원이가 잘되는 게 그렇게 배가 아픕니까?

아빠 찬스로 의대 가고 시험지 걸려서 입학 취소당한 당신 딸은 안쓰럽고, 바닥에서 흙먼지 마시며 죽어라 올라온 남의 집 귀한 딸은 그렇게 묻어버리고 싶습니까?

남의 딸 저격할 시간 있으면 당신 딸 앞길이나 먼저 생각하세요.

부산 출신이라는 사람이 참 부끄러운 줄을 모릅니다. 경상도 사투리에서 '노'가 한탄이나 감탄형으로도 쓰인다는 엄연한 국어학적 팩트는 싹 무시한 채, 고작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조잡한 구별법 하나 들고 와서 어린 신인 아이돌을 '일베'로 저격합니까?

팬덤 뒤에 숨어서 지지자들을 선동해 이제 막 피어나려는 어린 아이돌 멤버 하나를 매장하려는 꼬라지가 진짜 졸렬하고 역겹습니다.

리센느가 어떤 아이돌입니까?

학교 운동장에서 먼지 마시며 춤추고, 불러만 주면 어디든 달려가고, 대표는 축구 커뮤니티에 발로 뛰며 홍보해 가며 밑바닥에서부터 피땀 흘려 올라온 그룹입니다.

특히 리더 원이는 팀을 알리려고 운전 연수 콘텐츠까지 찍어가며 고생한 끝에 겨우 겨우 빛을 보며 4개 지역 공식 홍보대사까지 맡게 되었습니다.

본인은 과거 민정수석 시절 웅동학원 지방세 체납 걸려서 비판 쏟아지니까 그제야 부랴부랴 돈 내고, 청문회 때 국민 앞에 호기롭게 약속했던 '재단 사회환원'은 지금까지도 이행 안 하고 뭉개고 있으면서 누구한테 도덕적 잣대를 들이댑니까?

당신네 당은 위에서부터 밑에까지 남 잘되는 꼴을 못 봅니다. 그래서 안 되는 겁니다.

죄 없는 리센느와 리더 원이 건드리지 말고, 나라에 빚진 마음이 있다면 본인이 공언했던 재단 사회환원 약속이나 똑바로 지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