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14.

국민의힘 배현진 의원이 13일 국회 소통관에서 당 중앙윤리위원회가 배 의원에 대해 당원권 정지 1년 처분을 내린 것과 관련해 기자회견하기 앞서 한동훈 전 대표와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가 14일 “정치가 걱정을 덜어드리기는커녕 한심스러운 추태로 걱정을 더해드리기만 하고 있어 참 송구스럽다”고 썼다.
한 전 대표는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명절 인사를 올리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결국 따뜻한 봄이 올 것이라고 믿는다”며 “추운 날도, 따뜻한 날도 변함없이 국민 여러분과 함께 가겠다”고 했다.
한 전 대표는 “좋은 정치는 헌법, 사실, 상식을 지키는 정치라고 생각한다”며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저는, 좋은 정치 꼭 해내겠다”고 했다.
한 전 대표는 전날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가 친한계로 분류되는 배현진 의원에 대해 당원권 정지 1년의 중징계 결정을 내린 직후에도 페이스북에 “계엄을 옹호하고 부정선거 음모론을 따르는 한 줌 윤어게인 당권파들이 산업화와 민주화를 이끌어 온 우리 국민의힘을 공산당식 숙청 정당으로 만들고 있다”며 “상식적인 다수 국민과 함께 연대하고 행동해서 반드시 바로잡을 것”이라고 썼었다.
친한계에 대한 중앙윤리위의 중징계는 배 의원이 세 번째다. 윤리위는 지난달 14일 한동훈 전 대표 가족이 연루된 ‘당원 게시판’ 사건과 관련해 한 전 대표에 대한 제명을 결정했다. 26일에는 ‘당론에 어긋나는 언행(言行)’ 등으로 회부된 친한계 김종혁 전 최고위원에 대해 사실상 제명인 ‘탈당 권유’를 결정했다.
이해인 기자 hilee@chosun.com
Copyright ⓒ 조선일보.
'★NEWS 다시 보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 김건희 "왜 방치하냐" 질타…檢, 5년째 김명수 수사 결론 미루기 왜 (0) | 2026.02.16 |
|---|---|
| "비주얼 너무 센 거 아니냐" 日, 한국컬링 아이돌 미모에 열광 (0) | 2026.02.16 |
| 불리한 통계 쏙 뺀 헌재…스페인·독일 재판소원서 뒤집힌 경우는 1%대 (0) | 2026.02.14 |
| 강남 아파트 팔아 20억 차익 세금... 8000만원 VS 8억원 무슨 차이? (1) | 2026.02.12 |
| 7000원→200원..."주주 손실 우려 있지만" 동전주 퇴출, 증시 영향은 (0) | 2026.02.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