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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만장자 여름캠프'서 포착된 이재용 회장…옆자리 지킨 인물은

dalmasian 2026. 7. 9. 15:14

2026.07.09.

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 파운드리사업부 한진만 사장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7일 미국 아이다호주 선밸리에 위치한 선밸리 리조트에서 열린 연례 '앨런앤코 선밸리 미디어·기술 콘퍼런스'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REUTERS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아이다호 선밸리에 있는 '선밸리 롯지'에서 열린 '앨런앤코 선밸리 콘퍼런스'에 참석했다.

7일(현지시각) 현지 언론에는 선글라스 차림에 편안한 복장을 한 이 회장이 한진만 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 파운드리사업부장(사장)과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미디어, 금융, 기술, 정치 분야에서 세계에서 가장 부유하고 영향력 있는 인사들이 매년 모이는 선밸리 콘퍼런스는 미국 월가의 부티크 투자은행 앨런앤코가 주최하는 세계 최고 수준의 비공개 CEO 모임이다. 올해 행사는 7~11일(현지시간) 열린다.

오픈AI(OpenAI) CEO 샘 올트먼 / 사진=Getty Images via AFP

애플 CEO 팀 쿡 / 사진=REUTERS

어피니티 파트너스(Affinity Partners) 창업자 겸 CEO 재러드 쿠슈너와 이방카 트럼프 / 사진 = AFP

1922년 설립된 앨런앤코는 104년 역사의 투자은행으로, 미디어와 정보기술(IT) 분야 인수합병(M&A) 자문으로 명성을 쌓아왔다. 매년 초청받은 글로벌 기업 CEO와 투자자만 참석할 수 있어 미국에서는 '억만장자의 여름캠프(Summer Camp for Billionaires)'로 불린다.

공식 세션보다 골프와 하이킹, 식사 등 비공개 일정에서 자연스럽게 사업을 논의하는 것이 이 행사의 특징이다.

미국 경제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는 올해 선밸리에 대해 "AI가 모든 대화를 지배하는 행사"라고 평가했다. 또 다른 미국 매체 옵저버는 과거 미디어 기업 중심이던 행사가 이제는 AI 기업과 빅테크가 미래 산업 전략을 논의하는 무대로 진화했다고 분석했다.

사진=게티이미지

올해 행사에는 팀 쿡 애플 CEO, 순다르 피차이 알파벳 CEO,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 샘 올트먼 오픈AI CEO, 다리오 아모데이 앤스로픽 CEO, 앤디 재시 아마존 CEO, 알렉스 카프 팔란티어 CEO 등 AI 산업을 이끄는 주요 인사가 대거 참석했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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