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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까지 억지부릴래…일본 “한국 선박이 독도 주변 해양조사 활동” 강력 항의

dalmasian 2026. 8. 8. 14:12

2026.08.08.

경상북도 울릉군 독도 모습 [매경DB]
일본 정부가 한국 조사선의 독도 주변 해양 조사 활동에 대해 협의를 거치지 않았다며 한국 측에 강하게 항의했다.

일본 외무성은 지난 7일 “다케시마(일본이 주장하는 독도 명칭) 서쪽의 우리나라(일본) 배타적 경제수역(EEZ)에서 한국조사선 ‘탐해 3호’가 와이어 같은 물체를 바닷속에 투입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이어 “해당 조사선의 조사와 관련해 한국 측으로부터 사전 동의 등 신청은 없었다”고 덧붙였다.

일본 외무성에 따르면 가나이 마사아키 일본 외무성 아시아 대양주국장은 주일 한국대사관의 이상렬 정무공사에게, 추조 가즈오 주한일본대사관 총괄공사는 이민경 외교부 아시아태평양국장에게 각각 항의했다.

일본 측은 사전 동의 없이 이뤄진 조사 활동은 용납할 수 없다는 입장을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독도를 자국 영토라고 주장하는 일본 정부는 한국이 독도 주변에서 해양 조사를 진행할 때마다 반발해왔다.

한국 정부는 그동안 일본 측 항의에 대해 “독도는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우리 고유의 영토”라며 “영토 주권에 대한 일본 측의 어떠한 주장도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혀왔다.

변덕호 매경 디지털뉴스룸 기자(ddoku120@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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