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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침투' 김현태 "민주당, 계엄 대응 치밀하게 준비" 주장

dalmasian 2026. 2. 4. 21:34


- 3일 김 전 단장은 자신의 SNS에 "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님의 비상계엄을 미리 알고 치밀하게 준비해 대응했다는 사실이 조금씩 밝혀지고 있다"고 적었다.

- 그는 "이것은 부정선거와 함께 음모론으로 치부할 사안이 아니다. 이 상황을 바로잡지 못하면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은 친북·친중으로 좌경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 이어 당시 지휘 체계와 관련해 "윤 대통령님의 비상계엄 목적과 의도는 김용현 (국방부) 장관님 외 아무도 몰랐다. 그만큼 보안이 요구되는 상황이었을 것"이라며 "곽 사령관은 혼자 고민해 계획을 수립했고 비상계엄 시 언론을 모니터링하며 부하들을 지휘했다"고 전했다.

- 그러면서 "그 과정에서 스스로 비상계엄 해제 결의안 가결이 추진되자 국회의원들을 막아 방해해야 한다는 추정 과업을 설정한 듯하다"며 "그 결과 윤 대통령님과의 통화 전 1공수여단장에게 '국회의원을 끌어내라'는 지시가 내려갔고 예하 대대장들과의 녹취록이 공개됐다"고 설명했다.

- 또 "가결 직후 김 장관님의 전화를 받은 곽 사령관은 윤 대통령님과 김 장관님을 원망했던 것 같고 이후 김 장관님께서 사의하시며 '비화폰은 녹음이 안 되니 당당히 가라'는 말씀을 '묵비권 행사하고 무언가 숨겨라'는 식의 부정적 의미로 받아들인 듯도 하다"고 주장했다.

- 김 전 단장은 "그 결과 민주당의 회유와 협박에 넘어간 듯하다"며 "이건 제게 12월 5일경 '내가 지난 1년간 가스라이팅 당한 것 같다. 나를 이렇게 이용하려고 진급시켜 특전사에 보낸 듯하다'며 대통령님과 장관님을 원망하듯 하소연할 때 느꼈다"고 덧붙였다.

- 이어 "안타깝게도 그 순간 내란 조작범인 김병주가 12월 5일 곽 사령관에게 전화했고 회유와 협박으로 곽 사령관의 마음을 흔들었다. 예상 질문지를 주며 '내일 항의 방문 형태로 갈 테니 위병소에서 연락 오면 자연스럽게 나와라. 인터뷰하자'고 했다"고 폭로했다.

- 아울러 "공개된 지인의 음성 내용으로 볼 때 거부할 수 없는 회유와 협박이 있었던 듯하다"며 "저는 곽 사령관의 평소 성품으로 볼 때 당시 '부하들을 살리기 위한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을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너무 큰 거짓말을 하셨고 내란 조작범들에게 결국 이용당했다"고 말했다.

- 끝으로 "아직 늦지 않으셨다. 제발 지금이라도 진실을 말씀해 주시고 정의의 편에 서 주시라"고 호소했다.


✒️ 김별 기자
📸 KBS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