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온 글, 김정철)
"같은 포럼 참가자인 송파구 배신정 구의원의 출장보고서가 증명합니다"
개혁신당 서울시장 후보 김정철입니다.
정원오 후보의 2023년 멕시코 출장에 대해, 저는 사적 관계가 아닌 행정의 투명성과 예산집행의 엄격성 관점에서 묻겠습니다.
같은 포럼에 참가한 송파구의회 배신정 의원의 공식 출장보고서를 확인했습니다.
보고서에는 멕시코시티(2/273/4 메인컨퍼런스)와 메리다(3/56 정상회의)만 기재되어 있고, 칸쿤은 한 줄도 없습니다. 3월 6일 메리다 정상회의 종료 후 곧바로 귀국했습니다.
그런데 정원오 전 구청장은 메리다 이후 칸쿤에서 2박 3일을 더 머물렀습니다. 결과보고서에는 '한국 연수단 평가 회의'라는 일정 하나만 적혀 있고, 구체적 활동 내용이나 증빙 자료는 없다고 합니다.
세 가지만 묻겠습니다.
첫째, 왜 같은 포럼 참가자는 가지 않은 칸쿤에 공무 예산으로 갔습니까? 포럼 공식 프로그램에 칸쿤이 없었다는 것은 동행한 다른 참가자의 보고서가 증명합니다.
둘째, 2박 3일 동안 회의 하나만 한 것이 정상적인 공무 일정입니까? 성동구민의 세금 2,872만 원이 투입된 민선 8기 최대 규모 해외 출장입니다. 증빙 없는 일정은 예산 낭비의 소지가 있습니다.
셋째, '경유지'에서 왜 2박을 합니까? 경유는 환승입니다. 2박 3일 체류는 경유가 아니라 목적지입니다.
저는 서울시장이 될 사람에게 요구되는 기준은 단순합니다. 공금은 1원까지 설명할 수 있어야 하고, 공문서는 사실 그대로 기재되어야 합니다. 이것은 정파의 문제가 아니라 상식의 문제입니다.
정원오 후보가 해야 할 일은 고발 협박이 아닙니다. 칸쿤 2박 3일의 구체적 활동 내역과 증빙을 공개하는 것입니다. 설명할 수 있으면 하면 됩니다.
설명할 수 없으면, 서울시민이 판단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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