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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어 정호영 잡아라" 女배구 FA 20명 공시... 뜨거운 '장외 전쟁' 열린다

2026.04.08. [스타뉴스 | 박재호 기자]정관장 미들블로커 정호영(위)이 공격을 시도하고 있다. /사진=김진경 대기자여자 프로배구 자유계약선수(FA) 시장이 열렸다. 최대어 정호영(정관장)을 품기 위한 구단들의 장외 전쟁도 막이 올랐다.한국배구연맹(KOVO)이 8일 여자부 FA 20명의 명단을 공시했다. 지난 5일 GS칼텍스의 2025~26시즌 챔피언결정전 우승으로 시즌이 끝난지 사흘 만이다. FA 자격을 취득한 선수들은 오는 21일 오후 6시까지 원소속팀을 포함한 V-리그 전 구단과 자유롭게 협상할 수 있다.이번 FA 시장의 최대 관심사는 단연 정관장의 미들블로커 정호영이다. 그는 올 시즌 27경기에 나서 290점(평균 10.7점), 세트당 블로킹 0.667개(리그 4위)를 기록하며 국가대표 주..

미국·이란 ‘2주 휴전’ 극적 합의…“10일 이슬라마바드 협상”

2026.04.08. [앵커]미국과 이란이 2주간 휴전에 사실상 합의했습니다.이 소식은 트럼프 대통령의 협상 종료 시한 한 시간 반을 남기고 전격적으로 전해졌는데요,호르무즈 해협 통행은 일시 허용될 전망이지만 협상 과정에서 첨예한 갈등이 재점화할 가능성도 있습니다.배지현 기자가 보도합니다.[리포트]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제시한 협상 시한 한 시간 반을 남기고 중동의 긴장이 최고조에 달한 순간, 트럼프의 소셜미디어에 글 하나가 올라왔습니다.호르무즈 해협 개방 조건으로 이란에 대한 2주 공격 중단에 동의한다고 밝힌 겁니다.백악관은 호르무즈 해협 개방 시점부터 휴전이 발효된다고 밝혔습니다.이란도 최고 국가안보회의 성명을 통해 2주간 휴전에 동의했다고 확인했습니다.미국, 이스라엘과의 전쟁에서 승리했다고 주장하면서..

‘전쟁’과 ‘추경’, 어느 쪽이 먼저인지 헷갈리는 전쟁 추경

[박중현 칼럼]2026.04.07. 경제위기·선거 겹칠 때 ‘경제 계엄령’ 거론수십조 원 추경, 돈 풀기 제안으로 이어져올해도 연초부터 차근차근 ‘추경 빌드업’추경 국회 통과 안됐는데 ‘2차 추경’ 시사 박중현 논설위원“우리 헌법에 ‘긴급재정경제명령’이 있지 않나. 입법도 대체할 수 있는 제도가 헌법에 있다. 조금 더 과감하게 해 달라.” 지난달 31일 이재명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긴급재정경제명령을 거론하자 놀란 이들이 적지 않다. 어떤 정책이든 일단 입에 올리면 ‘무’라도 썰고야 마는 이 대통령 스타일을 고려할 때, 이 말을 꺼낸 데도 숨은 의도가 있을 거란 해석이 분분했다. “관료들이 관행에 얽매이지 않고 해결을 위해 적극적, 자율적 대안을 내놓으라는 취지”라고 청와대가 설명한 뒤에야 상황이..

Opinion & Column 2026.04.08

“노무현 대통령이 중심으로 보이나요?”

[정우상 칼럼] 2026.04.07. 노무현재단 유튜브에유시민 출판기념회 영상“유시민재단이냐” 비판글노회찬재단과 학교엔노회찬의 과거·미래 담겨“정치는 갈등 아닌 연대”노무현 재단 공식 유튜브에 올라온 게시물. 유시민씨가 출연하는 '알릴레오 북스 시즌7'을 예고하는 글과 그의 사진이 올라 있다. /노무현재단 유튜브 캡처민주당 곽상언 의원에게는 늘 ‘노무현 대통령의 사위’라는 이름표가 붙어 다닌다. 그러나 곽상언은 요즘 김어준으로 상징되는 ‘유튜브 권력’ 비판으로 더 화제가 됐다. 작년 9월 “유튜브 권력이 정치 권력을 휘두른다”며 민주당에서 이 문제를 처음 제기했다. 그의 표현을 빌리면 ‘어르신(장인)’을 닮았다는 칭찬과 분위기 파악 못 한다는 비난이 교차했다.곽상언은 최근 ‘노무현 재단’ 이야기를 했다...

Opinion & Column 2026.04.08

수사도 하기 전에 “초대형 국정농단”, 특검이 정치하나

2026.04.08. 권창영 2차 종합특검팀 /뉴스12차 종합 특검이 ‘쌍방울 불법 대북 송금’ 사건과 관련해 윤석열 정부 대통령실의 수사 개입 정황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이를 단서로 검찰이 수사 중이던 대북 송금 ‘진술 회유 의혹’ 사건을 검찰에서 넘겨받아 본격 수사에 나섰다고 했다. 그러면서 수사 개입 의혹을 “국가권력에 의한 초대형 국정농단 의심 사건”이라고 했다. 본격 수사를 하기도 전에 사건 실체부터 규정한 것이다.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초대형 국정농단’이란 말은 정치 용어다. 수사기관은 수사 결론을 내려도 이런 말은 잘 쓰지 않는다. 중립적이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도 굳이 쓰려면 수사를 통해 사실 관계를 다 밝힌 뒤 확실한 근거를 갖고 말해야 한다. 하지만 2차 특검은 아직 이 사건과 관련해..

Opinion & Column 2026.04.08

“초중고생 문해력 저하 심각”… 책 읽는 학교 3000곳 만들기로

2026.04.02. 하루 10~20분을 독서 시간으로교육부, 올해 1000곳 먼저 조성앞으로 초중고 학생들은 학교에서 하루 10분 이상 독서를 하게 될 전망이다. 인공지능(AI) 시대에 독서를 통한 비판적 사고 능력이 더욱 중요해졌지만, 학생들의 문해력은 오히려 저하되고 그 여파로 논술 등 사교육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교육부가 ‘책 읽는 학교’를 2028년까지 3000곳 만들겠다는 대책을 내놓은 것이다.교육부는 1일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사교육비 경감을 위한 정책 방안’을 발표했다. 우선 교육부는 올해 책 읽는 학교 1000곳을 조성하기로 했다. 내년에는 2000곳, 2028년까지 3000곳으로 늘릴 계획이다. ‘책 읽는 학교’의 핵심은 일과 시간 중 10~20분가량을 독서 시간으로 지정해 ..

젊은 교사들, 지방 교단 떠난다

2026.04.08. 비수도권 중도퇴직 2년새 36% ↑“월급 적은데 맡은 업무는 산더미”강원 농어촌 지역에서 학생 수 100명 미만인 초등학교에서 근무하는 교사 A씨는 퇴근 후 기업 취업을 위한 삼성직무적성검사(GSAT) 등을 공부하며 1~2년 이내 이직을 계획하고 있다. 지금처럼 지방에서 계속 근무하기엔 처우 등이 만족스럽지 못해서다. A씨는 “어렵게 임용고시를 통과해 선망하던 선생님이 됐지만 막상 마주한 현실은 다르더라”며 “월급이 적어 미래를 준비하기 어렵고, 교직원 수가 적다 보니 맡은 업무가 광범위해 ‘워라밸’도 좋지 않다”고 했다.지방 교단을 떠나는 젊은 교사가 늘고 있다. 국민의힘 김대식 의원실이 교육부로부터 받은 ‘중도퇴직 교원 현황’에 따르면, 비수도권 5년차 미만 중도퇴직 교원은 20..

북한 "한국, 개꿈같은 소리…김여정 담화는 분명한 경고"

2026.04.08. /TV조선 방송화면 캡처북한 당국이 이재명 대통령의 '대북 무인기 침투' 유감 표명에 자신들이 긍정적으로 화답했다는 한국 내 해석을 "희망섞인 해몽"이라고 일축하며 대남 적대노선을 재확인했다.대남관계를 담당하는 장금철 북한 외무성 제1부상 겸 10국 국장은 7일 밤 담화를 내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가장 적대적인 적수국가인 한국의 정체성은 당국자가 무슨 말과 행동을 하든 결단코 변할 수 없다"며 이같이 강조했다.장 제1부상은 전날 김여정 노동당 총무부장의 담화에 대한 청와대 등 한국 내 각계의 분석이 "참으로 가관"이라고 밝혔다.그는 "한국 측이 우리 정부의 신속한 반응을 놓고 '이례적인 우호적 반응', '정상들 사이의 신속한 호상 의사확인'으로 받아들이며 개꿈 같은 소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