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inion & Column

한지아 "장동혁 마지막 몸부림"…국민의힘 징계 논란·정점식 원톱 발언 총정리

dalmasian 2026. 7. 4. 05:54

이노남 뉴스

국민의힘 징계 논란이 다시 정치권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친한(친한동훈)계 한지아 의원은 장동혁 대표가 추진하는 윤리위원회 징계와 관련해 "마지막 몸부림"이라고 평가하며, 현재 당내 중심축은 정점식 원내대표에게 넘어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여기에 인요한 대한적십자 총재 추천 논란에 대한 입장도 함께 공개돼 관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지아 "장동혁 대표, 이미 힘 잃었다"

한지아 의원은 2일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 승부'에 출연해 국민의힘 윤리위원회의 징계 절차와 관련한 질문에 부정적인 전망을 내놓았습니다.

그는 "돌풍은 힘이 있어야 하는데 더 이상 힘이 없다"며 장동혁 대표가 추진하는 징계가 실질적인 성과를 내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특히 "어떻게 보면 장동혁 대표의 마지막 몸부림이지 않나 싶다"는 표현을 사용하며 현재 당내 영향력이 크게 약화됐다는 인식을 드러냈습니다.

"징계보다 퇴진 시점이 더 중요한 상황"

한 의원은 당내 분위기도 과거와 달라졌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의원총회에서도 과거 친윤계로 분류됐던 의원들까지 "징계 이야기는 이제 그만하자"는 의견을 내고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또한 장동혁 대표의 의사보다 앞으로의 거취가 더 중요한 국면이라고 평가했습니다.

한 의원은 "장 대표가 무엇을 하겠다는 것보다 언제 퇴진할지가 중요해졌고, 결정의 무게도 정점식 원내대표에게 넘어간 것 같다"고 주장했습니다.

"정점식 원내대표가 사실상 중심"

이번 인터뷰에서 가장 주목받은 발언 가운데 하나는 정점식 원내대표를 향한 평가였습니다.

한 의원은 현재 국민의힘 내부 상황을 두고 "정 원내대표가 지금은 거의 원톱이 됐다"고 말했습니다.

이 같은 발언은 현재 당 운영의 중심이 원내지도부로 이동하고 있다는 친한계의 시각을 보여주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인요한 대한적십자 총재 추천 논란에도 강경 입장

한지아 의원은 대한적십자 총재로 추천된 인요한 전 의원과 관련한 질문에도 입장을 밝혔습니다.

인 전 의원은 자신의 인준을 적극 반대한 한 의원을 향해 "누가 시킨 것 아니냐", "섭섭하다"고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대해 한 의원은 "누가 시킨 것은 전혀 없다"고 선을 그으며, "섭섭하다는 말로 본질을 흐리지 말고 사퇴하고 소시민으로 돌아가시라"고 비판했습니다.

또한 "그동안의 행적은 모두 기록으로 남아 있다"며 진정성 있는 책임 있는 행동은 사퇴뿐이라는 입장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이번 발언의 핵심

이번 인터뷰에서 한지아 의원이 밝힌 핵심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장동혁 대표의 윤리위 징계 추진은 실효성이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

현재 국민의힘 내부 영향력은 정점식 원내대표에게 집중되고 있다는 평가

당내에서도 징계보다는 향후 지도체제 정비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는 주장

인요한 대한적십자 총재 추천 논란에 대해서는 사퇴가 필요하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

정치권에서는 향후 국민의힘 지도체제 변화와 윤리위원회 운영 방향이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계속 주목하고 있습니다. 다만 관련 사안은 당내 절차와 향후 결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이후 공식 발표와 추가 입장을 함께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