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inion & Column

국힘 막아선 광주경찰청…장동혁 "이러니 범죄 발생" 강력 비판, 장윤기 사건 파장 확산

dalmasian 2026. 7. 10. 06:35

뉴스피크

장동혁 광주경찰청 항의 방문, 왜 논란이 됐나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9일 광주경찰청을 직접 찾아 장윤기 사건과 관련한 입장을 확인하려 했지만 경찰청장과의 면담이 끝내 성사되지 않으면서 정치권 공방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이번 사안은 장윤기 사건, 광주경찰청, 국민의힘을 중심으로 경찰 수사의 공정성과 대응 방식에 대한 논란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당초 장 대표는 한성숙 국무총리와의 회동 일정을 취소한 뒤 광주를 방문해 경찰의 수사 과정과 각종 의혹에 대해 직접 설명을 요구했습니다.

광주경찰청 "청장 부재"…30분 넘게 이어진 대치

장동혁 대표와 국민의힘 지도부는 이날 오후 광주경찰청 청사를 방문해 김영근 광주경찰청장과의 면담을 시도했습니다.

하지만 경찰 측은 청장이 자리에 없다는 이유를 들며 의원들의 청사 내부 진입을 제한했고, 현장에서는 약 30분 이상 대치가 이어졌습니다.

방문에는 신동욱 최고위원, 박준태 비서실장, 김장겸 당대표 정무실장, 서천호 전략기획부총장 등이 함께했습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경찰의 출입 제한 조치에 대해 강하게 항의했지만 경찰은 별다른 대응 없이 기존 입장을 유지했습니다.

장동혁 "국민을 이렇게 대하니 범죄가 발생하는 것"

면담이 무산된 뒤 장동혁 대표는 현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경찰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장 대표는 이번 사건과 관련해

국민을 대하는 경찰의 태도에 문제가 있다고 주장했고

사건 은폐 및 증거 조작 의혹이 해소되지 않았다고 지적했으며

피해자 가족들이 경찰 대응을 보면 얼마나 답답하겠느냐고 언급했습니다.

또한 경찰이 국민의 대표인 국회의원들의 공식 항의 방문까지 막아선 점 역시 적절하지 않았다고 비판했습니다.

검찰 보완수사권 폐지 추진도 함께 비판

장 대표는 이번 논란을 경찰 권한 확대 문제와도 연결했습니다.

그는 현재도 경찰이 사건을 은폐하거나 축소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는 상황에서 검찰의 보완수사권까지 폐지될 경우 경찰 권한에 대한 견제가 약해질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수사 체계 개편에 대해서도 우려를 나타내며 국민들이 직접 판단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국민의힘 "국회 청문회 추진"

국민의힘은 이번 면담 무산과 장윤기 사건 전반에 대해 국회 차원의 청문회 추진 방침도 밝혔습니다.

박준태 당대표 비서실장은 경찰청장이 수사 대상이 될 가능성을 이유로 면담을 거부했다는 취지의 설명이 있었으며, 이후에도 현장 일정 등을 이유로 면담이 성사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국민의힘은 국민적 의혹이 커진 만큼 경찰이 보다 적극적으로 사실관계를 설명해야 한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당 내부 움직임도 주목

이날 국민의힘 지도부는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중앙윤리위원 1명을 추가 선임했습니다.

법조계 출신 인사가 새롭게 합류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당 안팎에서는 향후 윤리위원회 운영과 징계 절차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해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다만 당 지도부는 지방선거 이후 윤리위 정상 가동을 위한 절차일 뿐이라며 확대 해석에는 선을 그었습니다.

이번 사안의 핵심 정리

이번 광주경찰청 방문은 단순한 항의 방문을 넘어 경찰 수사의 공정성과 책임성, 그리고 정치권의 대응 방식까지 함께 논란이 되고 있는 사안입니다.

현재 국민의힘은 장윤기 사건과 관련한 의혹 규명을 지속적으로 요구하고 있으며 국회 청문회 추진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반면 경찰 측은 공식 수사 절차에 따라 대응하고 있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는 만큼, 향후 수사 진행 상황과 정치권의 추가 대응이 이번 논란의 향방을 결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 본 내용은 2026년 7월 9일 공개된 내용을 바탕으로 정리했으며, 수사 결과와 공식 발표에 따라 사실관계는 변경될 수 있습니다.